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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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로 』-2017강원미술시장축제
8.19_8.27

초대일시
2017_0819_03:00pm_명동집

2017_0819_05:00pm_춘천문예회관전시장

참여작가
김나영_류재림_이동란_이효숙_정춘일_최선아
황효창_강선주_강선혜_강태호_권경훈_권태완
길종갑_김경섭_김남주_김도연_김영숙_김은진
김인순_김현순_김효영_박미란_서범구_서숙희
서정아_신구경_신승복_심지아_원민규_유가영
유재균_윤선희_이광택_이리라_이상숙_이완숙
이익훈_이해일_이향미_이효주_이희린_이희용
장익자_전경아_최덕화_최유선_홍수애나_박명옥
류정호_배요한_원계순_고미숙_장선화_임영옥
전형근_김준철_강진영_박종혁_노환희_강유가 외

 

2017년 강원미술시장축제가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명동집에서 개최된다.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자생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강원미술시장축제는 강원지역을 대표할만한 작가미술장터로서 성장하고 있다.작년 2016강원미술시장축제에서는 공간 속에 또 다른 공간을 설치하여 단순한 작가부스 위주의 아트페어의 전형성에서 벗어나 공간의 묘미를 더했다면, 올해의 경우 미로형태의 프레임을 디자인, 설치하여 관객이 작품들을 몸으로 경험하며 체험할 수 있는 동선을 구성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는 “미로”로 시각적 구성으로서의 ”미로(迷路)“와 작가의 길을 뜻하는 ”미로(美路)“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미로(迷路) 속 미로(美路)는 신진작가에서부터 원로작가까지, 회화에서 미디어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40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을 아트페어라는 형식아래 미로의 공간구조 속에 공존하도록 하였다. 현대미술의 미로(迷路) 속에서 미로(美路)를 찾아가는 작가의 작업은 혼돈과 아름다움의 미로 속에서 그 길에 들어선 이들을 또 다른 영역의 길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아트로드(Art Road)에서는 7명의 작가 부스가 ‘작가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다. 인형에 실존적인 자아를 투영하는 황효창, 아크릴점묘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화면을 만들어내는 류재림, 반복되는 행위의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비워내는 작업의 이효숙, 기계문명의 폐기물들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정크아트작가 정춘일, 스러져가는 연밥에 인간의 삶을 대입하여 사회적순환의 일부로 조명하고자한 김나영, 내면의 풍경을 침잠하듯 깊은 색과 공간으로 표현하는 최선아, 기하학적인 도형과 원색의 색면 구성으로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는 이동란. 아트로드에서는 이들 7명의 작가 부스가 ‘작가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들 7인의 작가의 현재를 깊숙이 들여다보기 위하여 걸어온 길을 조명해보는 전시구성을 취하여, 아트페어로서의 ‘시장성’과 더불어 ‘전시성’까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한편, 예술공간 “명동집”에서는 동일한 기간에 수공예작품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명동집(Shop Myungdongzip)은 장르별 수공예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샵(#)이 부스별로 구성되며 집의 형태를 지닌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고, 체험해보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강원미술시장축제는 관람객이 전시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으로, 작가와 관객의 엄숙한 경계를 해체하며 창작자와 수요자가 직접 교류하는 한여름의 미술축제로서, 이 복잡하고 모호하고 아름다운 “미로(Art Road)” 속으로 모두 함께 빠져보시길 권한다.